[코인뉴스] 미국 정부, 400만 달러 비트코인 코인베이스로 이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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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, "미국 정부: 라이언 패러스 압류 자금"이라는 이름의 주소에서 약 4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(BTC)이 11시간 전에 코인베이스로 이동했습니다.

 

이 잠재적 매도 압력은 BTC의 24시간 거래량의 1% 미만에 불과합니다.

 

월요일에 코인베이스(COIN)로 거의 4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전달된 것은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가 추적한 데이터에 따른 것입니다. 이 자금 이동은 "미국 정부: 라이언 패러스 압류 자금"이라는 이름의 주소에서 시작되었으며, 체인에서 3B2jEBZi8fJWGEDrh6Pe7hDMaJ6iGfFtaU로 확인되었습니다.

 

이 자금은 2018년 다크웹에서 자낙스 알약을 판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라이언 패러스로부터 압수되었습니다.

 

라이언의 아버지 조셉 패러스도 연방 몰수를 목적으로 한 비트코인 수익금을 세탁하고 거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. 법무부는 결국 부자 듀오로부터 2,933 BTC를 회수하고 올해 1월 보유분을 청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

 

최근의 자금 이동은 아마도 청산을 목표로 한 움직임으로, 라이언 패러스가 압류한 자금 주소를 비우고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 350억 달러의 1% 미만을 차지한다고 데이터 소스 코잉에코는 전했습니다.

 

이처럼 코인베이스를 통한 자금 청산 가능성은 최근 독일 작센주가 BTC 대규모 매각을 했을 때처럼 현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작센주는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49,858 BTC를 판매하여 토큰 현물 가격이 한때 53,500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. 작성 시점 기준으로 시장 가치가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67,45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. 한편, 미국 정부는 여전히 140억 달러가 넘는 21만 3천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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